리뷰

하...최악악악악이지만 리뷰갈게요...전라도 똑소리 상다리가 뿌러져(연안부두, 60첩 반상)

바구옹 2019. 10. 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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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행사 겸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저희 가족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고 한 곳인데여

지도를 첨부 안 하려 했지만... 이유는...

(안 가셨으면 해서....크흠 아닙니다!)

아 제가 진짜 이렇게 나쁜 쪽으로 글을 안 쓰려고 하는데.... 이번 한 번만...ㅠㅠ죄송해요ㅠ

(이유는 일단 사진 보여드리고 말씀드릴게요...ㅡㅡ)

가족행사 겸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저희 가족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고 한 곳인데여

전라도 똑소리 상다리가 뿌러져 60첩 반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제 개인적인 감정과 말투와 평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극히

제가 겪은 경험담, 후기이며 모든 분들의 알 권리를 위하여 가감 없

이 작성하였습니다 ※※※

입구에서 반겨줬던 나비~ 이때 까지만 해도

아싸 회다 내가다 먹는다 이러고 씐나 가지고 있었는데요... 또 밖에 대문짝만 하게...

밖에 가격표도 있어요 음 60첩에 16만 원이구나! 좋네! 머겅 봐야지! 했어요!ㅋㅋㅋㅋㅋ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똑소리 스페셜 저게 60첩이에여ㅋㅋㅋㅋ16이 아니넹?ㅋ

귀찮으니 그냥 꼬!

(메뉴판 찍을 필요가 없었어요... 가격이 다 달라요... 메뉴판 없이 그냥 반강제로 20만원 세트 시키게 됩니다...ㅋㅋ)

 

 

하 목 빠지게 기다리던 1차셋팅 ... 저희는 먼가 이때부터 의심을 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60첩이야?"

ㅋㅋㅋㅋㅋ 킹심(의심)을 품으니 눈에 불을 켜고 접시를 카운트했습니다ㅋㅋㅋ

(반찬) 회는 맛있어여!!!!!

2차셋팅

읭 회 먹다가 갑가지 고기나 그런 것이 나왔지만 맛있었어요 구굿

 

3차셋팅

이때 정말 좀 서운한 모습을 목격했어요 저희보다 늦게 들어온 팀을

3차셋팅을 먼저 챙겨주더라구요 그러고선 저희한테 반찬 하나를 들고 오더니

"이거 먹었어요?" 그러길래

저희는 벙쪄가지고 "아니요" 그러니까 "그럼 드세요" 그러네요...?ㅋㅋ 어이업서

※아니...그렇다는 거는 60첩을 대놓고 광고를 하고 있으신분들이 어떠한

매뉴얼 하나 없이 대충대충 이거 이거 해서 나가자 이런 마인드로 손님을 받아오신 겁니까?

이때 접시 개수 48개였습니다

 

물론 저희가 미처 모르는 접시가 있을 수도 있어여! ...젓가락이라든지...ㅋ

 

 

 

회가 나오고 회는 정말 두껍고 양도 많더라구요! 네...

이거도 사실 3차 나오기 전에 나왔습니다 보통 마지막에 주지 않나?? 흠 

자기들도 말하더라구요 너무 일찍 준비해서 지금 나오게 됐다 죄송하다

괜차나염...0.0

문제의 랍스터입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우리보다 늦게 온 손님들 다 나가고 저희는 언제나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리얼 파이터인 누나가 얘기했더니 바로 준비해주더라고요 

자르지도 않고 말이죠 카캌ㅋㅋ카카ㅏ캌ㅋ(위에사진은 이후 사진!)

미쳐버려 가위도 안 주고 하아... 통으로 씹어먹어요?ㅋㅋㅋ

 

또 우리의 쌈닭 누나가 이건 좀 아닌 거 같아 애기 했어요

얘기하니까 "아 이거 제가 해드려요?"( 으득 당연한 거 아닙니까ㅡㅡ 가위라도 줬으면 말을 안 해)

정말 열 받아서 다른 선배 블로거님들의 블로그를 보며 반찬이 어떤 게 나왔는지 염탐.. 했어요

왜냐 우리는 반찬으로 60개를 받지 못해서요...

봤더니 튀김에 낙지에 탕에 많이 받았네요?

그래서 이모 불러서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아 계절마다 나오는 반찬이 달라요"

아 정말 짜증 나네ㅔㅔㅔㅔㅔㅔㅔ 반찬 하나 때문에 짜증 내는 게 정말 쪼잔해 보일지는 몰라도!!!!

옆 테이블은 왜 먹고있냐고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따졌더니 ㅋㅋㅋ 따졌던 반찬이 나오네요??? 옛다 먹어라 이건가...??

아니 반찬으로 안 하신다면서요ㅠㅠ 미쳐 버릴 거 같아 정말

(그래도 안 나오는 것들 있던데 용?)ㅋㅋㅋ

아아 옆 테이블은 돈을 더 냈나요?ㅋ   ㅡ.ㅡ

즐겁게 식사는 마치지 못하고 그냥 일어났어여 

근데 나가면서 계산하는데 남자 사장님? 이 저희 음료수는 서비스로 빼줬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감사합니다 했는데

여자 사장님이 계속 

 

툭툭 치면서

 

들어봐바바 음료수 서비스 줬대잖아 (음료수로 땡치기?ㅋㅋㅋ)

엥...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ㅠㅠ

 

 

 

 

하아... 스트레스만 받고 나온 곳

 저희가 서비스 얘기 안 했으면 똑바로 매뉴얼대로 하셨을까요? 

음료수 하나로 생색내는 모습 정말 $%^&*()

일단 저희가 앉은 방은 테이블이 한 6개? 정도인데요 

어렵게 이모 한번 부르면 절대 안 오고요 못들 은척 하는 건지 못 듣는 건지 몇 번을 불러야 겨우

와주시네요... 바쁘고 정신없어서 그럴 수 있다 쳐요

반찬수 60가지 확인하고 나오시나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건가요???

접시에 숫자를 마킹하든 투명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날 기분 좋게 먹고 싶었던 곳인데 배신당하니 정말 기분 너무 다운됐어요

저날 정말 기쁜 날이었는데...ㅠㅠ

너무 감정이 앞서 포스트를 올리게 됐어요... 근데 정말 배신감과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20만 원을 내고 밥을 먹는데 저희가 '을'이 되면 안 될 거 같아 이렇게 포스팅 올립니다

이 포스팅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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